2022년 01월 13일부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2.1만 명분을 도입하게 됩니다. 1월 말까지 1만 명분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초기 물량은 만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 치료자 및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게 우선 투약, 방역상황, 공급량 등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조정 및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세한 코로나 먹는 치료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먹는 치료제 사용
팍스로비드 도입
01월 13일 목요일 화이자에서 개발한 먹는 치료제 2.1만 명분이 국내에 처음 도입하게 됩니다. 이 치료제는 총 100.4만 명분을 선구매 계약 체결하였으며, 한국 화이자사와 76.2만 명분, MSD사와 24.2만 명분을 구매계약하였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안정성/효과성 검토 및 전문가를 거쳐 작년 12월 27일 긴급사용승인되었습니다. 1월 말까지는 1만 명분이 추가로 도입되는 등 이후 물량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먹는 치료제 도입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빠르게 도입 되는 것으로, 확진자에 대한 확산을 늦추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전 및 관리 여부?
정부는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제 사용을 위해 진료, 처방 이력 확인, 재고관리, 모니터링 및 피해보상 등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팍스 로비드와 함께 복용하여서는 안 되는 의약품 등이 많은 만큼 관련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투약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처방 이력을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한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 시스템이 이미 구축되어 있으며, 이번 화이자 먹는 치료제 투약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의료진은 관련 시스템을 통해 처방이력 등을 확인하여 투약 여부를 결정하고, 담당 약국에서도 처방이력을 중복으로 확인하여 조제가 이루어집니다. 이와 함께 1월 중에는 생활치료센터/재택치료 진료지원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당뇨, 고혈압 등 기저 질환 확인이 가능하도록 관련 시스템도 확충할 예정입니다.
처방 및 부작용 확인
야간, 휴일에도 안정적으로 처방과 조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별도 의료기관 및 담당 약국과 협의하여 운영시간을 관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치료제를 복용하게 되는 경우 담당 의료진이 매일 복용 여부와 이상 증상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대면 진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합니다.
- 부작용에 대해서 한국 의약품 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하거나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음.
-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절차를 준용하여 피해보상을 실시.
먹는 치료제 대상자
누가 사용 가능한가?
생활치료센터, 담당 약국 등에 배송하여 22년 01월 14일부터 환자에게 투약할 계획입니다. 대상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무증상자 등 제외).
-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
글로벌 치료제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초기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우선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이후 공급량, 환자 발생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약대상을 유연하게 조정,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재택 치료자
비대면 진료 후 지자체 또는 담당 약국을 통해 약을 전달받으며,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이 이루어집니다.
관리의료기관과 비대면 진료를 통해 투약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투약 대상이 되는 경우 관리의료기관은 담당 약국에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처방전을 전달하게 됩니다.
재택 치료자의 보호자 등이 담당 약국을 방문하여 약을 수령하게 되며, 불가피한 경우 지자체(보건소 등) 또는 약국을 통해 배송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배송이 이루어지는 경우 지자체 책임담당자가 배송 및 수령 여부를 확인합니다.
대상자 선정기간 및 안전성
먹는 치료제의 경우 증상 발현 5일 이내 복용이 필요한 만큼, 신속하게 대상자를 확정할 수 있도록 기초 역학조사 및 환자 초기 분류 등의 일정을 최대한 단축하여 증상 발현 후 1~1.5일 이내로 대상자 확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자체, 관리 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담당 약국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생활치료센터 및 전국 시군구에 대한 먹는 치료제 투약 예행연습을 실시하였습니다.
같이 복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이 다수 있어,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사인 간 판매 또는 제공은 타인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5일 분량을 모두 복용해야 함.
- 먹는 치료제를 투약한 경우에도 격리기간 등은 현행대로 유지
'정보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팡플레이 무료 보기 (0) | 2022.02.14 |
---|---|
웨이브 무료 보기 [지상파/종편] (0) | 2022.02.14 |
방역패스 해제 시설 (0) | 2022.01.25 |
사회적 거리두기 2월 06일까지 연장 (0) | 2022.01.25 |
팍스로비드 복용방법 (0) | 2022.01.13 |
댓글